자동차[Car]

[리뷰] 2023 서울모빌리티쇼 - 3

noname81 2023. 4. 17.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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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0 - [자동차[Car]] - [리뷰] 2023 서울모빌리티쇼 - 1

 

[리뷰] 2023 서울모빌리티쇼 - 1

무명입니다. 이래저래 생업이 바쁘다 보니 이제야 글을 올리게 되었네요. 딱히 기다리시는 분은 없으셨겠지만 좀 더 활발하게 활동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워낙에 다양한 차량이 나왔고 사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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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1 - [자동차[Car]] - [리뷰] 2023 서울모빌리티쇼 - 2

 

[리뷰] 2023 서울모빌리티쇼 - 2

2023.04.10 - [자동차[Car]] - [리뷰] 2023 서울모빌리티쇼 - 1 [리뷰] 2023 서울모빌리티쇼 - 무명입니다. 이래저래 생업이 바쁘다 보니 이제야 글을 올리게 되었네요. 딱히 기다리시는 분은 없으셨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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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무명입니다. 

하루에 하나씩 글을 올리고자 마음먹었는데 쉽지 않네요. 집에 오면 그냥 쓰러져 잠이 들어버립니다. 저만 그런거 아니죠?

모두들 힘내시길 바랍니다. 

아주 늦은 2023서울모빌리티쇼 마지막 리뷰입니다. 이번 글은 전시된 전기차(상용차 위주)들을 간단하게 스케치 정도 하는 것으로 마무리 하고자 합니다. 

1. 아이레온(마름디자인)

아이레온 5

이번 모빌리티쇼에서 가장 눈에 들어온 상용전기차 아이레온 입니다. 지금까지 나온 전기 상용차는 뭔가 가벼워 보이고, 디자인 또한 중국의 자동차를 그대로 들여와 살짝 얼굴모양을 바꾼 것이 많았는데 처음듣는 회사에서 아주 멋지고 단단해 보이는 자동차를 발표 했습니다. 마름디자인이란 회사에 대한 정보를 드리자면, 현대(기아)자동차에서 활동했던 디자이너들이 모여 만든 회사로서 약 5년의 시간동안 연구개발한 자동차가 아이레온이란 자동차 입니다. 향후 6인승 밴, 푸드트럭, 캠핑카 등도 개발할 예정이라고 하니 앞으로 관심있게 지켜보는게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레온 5 실내

실내 또한 2인승의 컴팩트하고 불필요한 것 들을 거둬낸 듯한 깔끔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제 직업이 밴(van)이 필요한 직업이다 보니 아이레온 밴이 출시한다면 구입을 고려해보려 합니다. 앞으로 잘 개발되어서 좋은 인연을 맺으면 좋겠네요. 

2. 마스타 자동차

마스타 자동차 이글6

그동안 전기 상용차를 주력으로 도입해온 마스타 자동차는 잘 알고계시겠지만 중국에서 개발된 차량을 한국으로 들여와 현지화 시킨 모델을 주력상품으로 판매해왔습니다. 길에서 많이 보이는 우체국의 아주 작은 차량이 마스타 자동차에서 공급한 차량이죠. 그런 의미에서 이번 전시회의 메인 모델인 이글6는 마스타자동차의 기념비적 모델이 아닐까 합니다. 앞으로의 방향을 나타내는 그런 자동차입니다. 정확한 제원은 아직 알 수 없지만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가 됩니다. 

마스타 자동차 LX HIM

조만간(2년 안에)도입할 HIM은 기존 마스타 상용차 중에서는 대형에 속하는 모델인 듯 싶습니다. 밴(VAN)형태를 갖고 있고 특이하게 옆문이 슬라이딩 형탱가 아닌 플랫도어(위, 아래로 열리는)형태를 갖고 있습니다. 짐을 옮기고 내리는데 수월하겠지만 주차장이 작은 우리나라 현실에서 얼만큼 효율성을 낼까...하는 질문엔 딱히 할 말은 없습니다. 다만 기존의 마스타 자동차 디자인에서 한단계 업그레이된 듯한 정돈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언급한대로 밴을 이용하는 직업을 갖고 있다보니 이 차량 또한 많은 관심을 갖게 되네요. 

3. 마사다 자동차 

마사다 자동차 부스 전경

지금까지 마사다 밴으로 유명했던 자동차 회사인데, 이번 쇼에선 상용차보다는 스파크나 모닝 크기의 전기차량을 대거 선보였습니다. 대부분 2인승 차량이며 소형짐이나 장봤을 때 아주 유용하게 쓰일 것 같았습니다. 물론 저기 보이는 차량은 현재 중국에서 판매가 되는 자동차들이며 수입을 하면서 살짝 손을 본 자동차라고 생각하시면 편할 듯 싶네요.

마사다 QQ

그중에 귀여운 외모와 생각보다 큰 차체의 자동차를 발견했는데 마사다QQ입니다. 2인승이며 2도어 차량으로 고속도로 운행은 불가능 하지만 도심용으론 아주 적합해 보였습니다. 트렁크 입구는 작지만 꽤 부피가 커 보여서 차량이 출시가 된다면 꽤나 인기가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4. 잡설 

현장에서는 할말이 참 많아서 "이런저런 생각들을 글로 써봐야지..."했는데 시간이 흐르니 다 까먹었네요. 빨리 썻어야 했는데 아쉽습니다. 여튼 이번 모빌리티쇼는 규모도 컷고 볼거리도 많았습니다. 오랜만의 모빌리티쇼 참관이었기 때문에 그런 것도 있지만 EV9이나 포르쉐 타르가를 볼 수 있어서 더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이번 글에도 계속 언급했지만 밴(VAN)차량을 이용하는 사람으로서 차량 구매할 때 생각보다 구매의 폭 즉, 차량의 종류가 많지 않았던 것에 적잖히 당황했었습니다. 스타리아(스타렉스) 혹은 르노의 마스터 또는 벤츠 스프린터... 사실 큰 차체의 차량이 필요가 없고 500KG~700KG정도 부피의 차량이 필요했던 것인데 쓸데없이 큰 차량을 살 수 밖에 없다는 것이 불만이었죠.

그렇다고 해서 현재 판매되고 있는 마사다밴이나 ET밴은 사용기가 생각보다 좋지않아서 선뜻 구매하기 어려웠고, 더 검색을 하다보니 일본 혼다자동차의 N-VAN의 저렴한 현지가격과 공간활용성이 눈에 들어왔으나 한국에 판매도 하지않고 아직까진 꺼려지는 일본산의 그것 때문에... 우리나라도 옆나라 처럼 좀 더 다양한 활용성을 가진 자동차를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이면 좋겠습니다. 

다음 모빌리티쇼가 기다려 지네요. 

 

그럼 안전운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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