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기아(KIA)는 중장기 미래 전략 '플랜S'를 발표 했습니다. 앞으로 전기차나 모빌리티 솔루션 및 서비스 그리고 PBV(목적기반 서비스)를 통해 사업을 확장하고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어갈 솔루션을 제안하는 회사로 거듭나겠다는 선언이었습니다. 기업들이 무언가 발표할 때 마다 각종 미사여구를 사용하기 때문에 당시엔 무슨 말인지도 몰랐고 단순히 '아 전기차를 시작하려나 보다' 정도 였습니다. 모빌리티 솔루션, 서비스가 어떤건지 감도 안오고 PBV란 생소한 단어 또한 딱히 와 닿지 않았죠. 여튼 이런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였습니다. 그리고 4년이 지난 2024 CES에서 기아는 과거의 '플랜S'를 잊지 않고 모빌리티의 미래를 보여줍니다. 이렇게 말이죠. https://youtu.be/BHIz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