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전기 픽업자동차 - 올리[Oli]

 

안녕하세요.

픽업트럭과 상용밴 그리고 르쌍쉐를 좋아하고 독특하고 특이한 자동차를 찾아다니면서 혼자 즐거워 하는 무명 입니다.

오늘은 어떤 차를 소개할까 하다가. 저와 잠시 인연이 있었던 시트로엥[CITROEN] 차량에 대해 살펴볼까 합니다.

 

 

우리나라에선 참 인기 없는 차량이죠. 인지도도 낮고 차량이 고장나면 어디서 고쳐야 할지 모르겠는 그런 브랜드. 다만 생긴게 아주 독특해서 보는 즐거움이 있는 브랜이드며 꽤나 뛰어난 연비를 자랑하는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시트로엥에서 제가 좋아할만한 픽업트럭 컨셉트카를 선보였습니다.

'올리[Oli]' 이제 흔하디 흔한 문구이지만 미래형 전기 픽업트럭 입니다.

사실 '올리'는 꽤 오래전에 공개된 차량인데, 저는 이제야 봤습니다.

처음엔 소형 SUV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뒷 공간에 짐을 싣고 달릴 수 있게 해두었습니다.

이렇게 지붕위에 올라가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데, 차량 지붕과 앞 보닛 그리고 트럭칸에 미끄럼 방지를 처리를 해둔것이 독특하며 오프로드를 즐기는 사람들에겐 감수성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독특한 차량 모양 답게 전면부의 헤드라이트 형상도 시선을 끌어당깁니다. C형 LED라이트가 적용되었고 시트로엥의 새로운 로고인 더블 쉐브론이 위로 올라가면서 충전을 할 수 있게 해 놓았네요.

시트로엥은 '올리' 컨셉트카를 내놓으면서 전기차로서는 필연적인 무게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자동차의 부품을 최대한으로 줄이고 친환경 경량 재활용 소재를 적극 활용하면서 가벼운 차체 중량을 위해 재활용 판지를 활용했다고 합니다. 차체 중량이 1,000kg정도라고 하니 엄청난 다이어트를 했네요.

작은 SUV이지만 꽤나 넓은 실내를 가졌습니다. 물론 컨셉이긴 하지만 시트로엥이 그동안 보여주었던 공간 활용성을 봤을때 충분히 기대해봐도 좋을 공간감이고 생각합니다.

배터리는 40kwh가 탑재되 약 400km정도를 주행할 수 있고 급속충전시 80%충전까지 약 3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이고 이제는 전기차에 빠질 수 없는 'V2L'기능을 통해 외부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고 하니 딱 캠핑용 차량으로 적합하네요 ^^

어디까지나 컨셉이니 가격과 출시일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 차량을 길에서 꼭 보고싶습니다.

 

안전운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