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DV] eDeliver7 전기 정보

 

안녕하세요. 무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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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현대자동차의 스타리아와 정~~~말 비슷한 전기 상용밴을 소개해드릴가 합니다.

중국 상하이자동차그룹(SAIC)의 산하 기업인 LDV에서 호주시장에 새로운 전기 상용밴

e딜리버리7(eDeliver7)출시! 소식입니다.

사실 한국시장에 나오는 것도 아니지만 스타리아와 뭔가 비슷하고 우리나라 자동차시장 특성상

스타리아를 대체할(경쟁할) 차량이 절실하기 때문에 알아보는 차원에서 소개해드립니다.

 

eDeliver7 제원

eDeliver7는 포드의 대형 rv차량인 트랜짓 커스텀과 비슷한 크기를 가졌습니다.

• 전장 : 5,364mm
• 전폭 : 2,030mm
• 전고 : 1,990mm
• 휠베이스 : 3,366mm
• 적재량 : 1,030kg~1,200kg

스타리아보다 살짝 큰 정도의 크기를 갖고 있고 전고로만 본다면 우리나라 지하주차장은 쉽게 들어가는 크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뒷문은 양 쪽으로 열리는 문을 갖고 있는 개인적으로는 이런 문이 더 쓸모가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지게차로 물건을 실어서 이동할 수 있기 때문이죠.

파워트레인은 기본적으로 150kw, 전륜구동 싱글모터 형식이고 배터리 용량은 77kwh가 탑재되는데 1회 충전시 370km를 주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만 우리나라의 기준은 좀 더 엄격하고 변화무쌍한 계절변화가 있죠? 약 300km정도를 예상해 봅니다. 배터리 용량을 88kwh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데 그렇다면 약 40km정도 더 주행할 수 있습니다.

물론~ 짐을 싣고 달리는 것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충전시간은 약 50분정도 걸리는 수준 입니다. 조수석 쪽에 충전포트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실내는 상용차 답지 않은 깔끔한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약간 한세대 이전의 승용차 모습같네요.

12.3인치 터치스크린을 탑재하였고 차선유지보조 장치 자동 비상제동장치 등의 안전사양이 탑재

되었으며 화물차에서 꼭 필요한 사각지대 모니터링도 제공합니다.

 

eDeliver7 출시될까요?

먼저 호주시장에 선보이는 것은 2024년 초에 투입된다고 하며, 6만 1,990호주달러(약 5,500만원)의 가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에는 들여올까요? 가격적으로 봤을 땐 스타리아의 아성을 무너뜨리기에도 주행거리 또한 큰 메리트가 보이지 않아 아마 들여오기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디자인은 참 괜찮지만요.

중국 상용차들이 한국에 많이 돌아다니죠.

세아밴, 이티밴 등등 한국시장의 전기차보조금에 맞춰서 저렴한 중국 상용밴들이 공격적으로 들어온 결과라고 보입니다. 앞으로도 이런 추세를 벗어나진 못할 것 같은데, 우리나라 기업들은 어떤 전략을 갖고 있는지 궁금해 지네요.

 

이상 무명 이었습니다.

모두 안전운전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