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키드 스티어 로더(바브캣) 자격증] 취득 정보_기본정보
1. 뭐하는 장비지?
필자가 지게차 자격증을 따기 위해서 중장비 학원에 다니다 우연히 알게된 뒤에 관심을 갖게된 장비로서, 우리나라에서 흔히 '바브캣' 이라고 불리는 '스키드 스티어 로더'(이하 '스키드로더')는 다양한 건설현장에서 쓰인다.
흙을 퍼내거나 되메우거나, 평탄화 작업, 청소, 제설작업, 물 빼기 작업, 제초 작업, 파쇄 작업 등등 장비 앞부분에 달려있는 바스켓(일명 바가지)를 제거하여 장비에 맞는 어태치먼트를 설치하면 건설현장의 왠만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물론, 장비의 크기가 약3~5톤 지게차 크기이기에 그 크기에 걸맞는 작업을 수행한다.)
2. 자격증을 알아보자
간단하게 설명하면 5톤이상의 로더를 운전하기 위해서는 [로더운전기능사]를 취득해야 하고, 5톤 미만의 로더를 운전하기 위해서는 [이론 6시간 및 실습 12시간]을 이수해야 취득이 가능한데 이 글에서는 '스키드로더' 자격 취득 즉, 5톤 미만을 기준으로 작성해보려 한다.
ㅇ 로더운전기능사
국가기술자격으로 년간 4회의 필기시험과 실시시험을 실시하고 있으며, 자격증을 취득할 경우 [로더]라고 불리는 장비는 모두 조종이 가능한 자격증으로서 필기시험의 난이도가 높은편이나 굳이 학원을 다니지 않고 유튜브나 블로그 등에 나온 내용만 공부한다면 그리 어렵지 않게 필기시험에 합격할 수 있다. 하지만 문제는 실기! 어디서 몰아볼 수 있는 흔한 장비가 아니기 때문에 실기 만큼은 꼭 학원에 다니는 것을 추천!
* TIP : 년간 4회의 시험이란 이야기에 주목해보자. 만약 1차 필기에 떨어졌으면 1차 실기를 못본다. 그렇다면 2차 필기를 봐야하고 2차 필기에 붙었을 경우 2차 실기시험에 응시가 가능한데, 이렇게 되면 어느새 여름이 되어 있을 것 이다. 자격증이 꼭 필요하면 열심히 하세요~! 화이팅!
ㅇ 5톤미만 로더
대부분이 잘 모를꺼라 생각하지만 일명 '무시험 면허취득'이 가능한 중장비가 있고 이중 하나가 5톤미만 로더 이다.
취득방법이 아주~ 간단한데 중장비학원은 무조건 다녀야 하며, 각 학원에서 실시하는 커리큘럼만 잘 따라간다면 어느새
손에 5톤미만 로더 자격증이 들려있을 것 이다.
* TIP : 중장비학원마다 교육일정이 다 다르고, 로우더 교육 자체가 없는 곳도 많고 교육비용 또한 다르기 때문에 주거지에서 가까운곳에 먼저 문의부터 하고 가야 한다.
3. 비용
'로더운전기능사'와 '5톤미만 로우더' 에 대한 부분을 나눠서 설명하기 전에 비용은 학원마다 조금씩 다르고(당연하게도)
국비지원이 되는 항목이 있기도 없기도 하기 때문에 이를 감안하고 알아보면 된다.
ㅇ 로더운전기능사는 대다수의 학원이 국비지원이 가능 한 것으로 알고 있으며, 이는 주거지역 고용복지센터에서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은 뒤 교육을 신청하는 절차로 진행하면 되는데 [고용노동부 hrd-net]이란 어플을 다운로드 받고 확인하면 다양한 정보를 취득할 수 있으니 확인해보시길 바라며, 국비지원 이지만 자부담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시길!
ㅇ 5톤미만 로더는 학원마다 다르다. 필자가 학원을 알아볼 당시 총 5군데의 중장비 학원에 문의를 하였고 그 중 1곳을
제외하고 모두 5톤미만 로더 '무시험 면허취득' 교육이 존재했고 공통적으로 학원 일정에 따라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시기가 다 달랐다. 즉 'A라는 학원은 5주 뒤 부터 교육시작, B라는 학원은 7주 뒤 시작'이런 식이었으며, 비용 또한 최저가 35만원부터 최고 70만원까지 있었다(*2021년 기준이며, 학원별 지역별 차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사실 필자는 로더운전기능사 필기는 합격했으니 실기를 보지 않았고, 무시험 면허취득을 통해 교육 3일만에 자격을 취득했다. 로더운전기능사의 시험일정대로 진행한다면, 건설경기가 얼어붙는 겨울...이고 어자피 5톤 이상 로더 탈일도 없기도 하고! 목표가 바브캣 운전 이었기 때문에 자격취득이 빠른 길을 선택했다. 시간이 흐르고 보니 이때의 선택이 맞았구나 싶기도 했다.
@ 다음편 [2. 스키드 스티어 로더(바브캣) 자격증] - 실습 및 일자리 그리고 잡설이 계속됩니다.